2만원 배달음식 4번에 1만원 환급…카드사용액 3%이상 증가시 초과분의 10% 돌려줘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정부가 15일부터 비대면 외식쿠폰 사업을 재개하고 다음달부터는 신용카드 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 사업을 시작한다.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정책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7월에 중단됐던 비대면 외식쿠폰 사업 재개 시점을 15일로 결정했다.
비대면 외식쿠폰 사업은 배달앱을 통해 2만원 이상 음식을 온라인 결제로 4번 주문하면 이용 카드나 은행의 결제계좌로 1만원을 돌려준다.
배달의민족, 요기요, 위메프오, 배달특급, 쿠팡이츠, 페이코오더, 배달의 명수, 띵동, 먹깨비, 카카오톡 주문하기, 배달올거제, 딜리어스, 어디go, 일단시켜 등 14개 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캐시백 사업은 10월 소비분부터 시행하는 방안이 논의 중에 있다.
카드 캐시백 사업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지난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넘게 증가한 경우 초과분의 10%를 다음 달 카드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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