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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가 거래아파트로 '더펜트하우스 청담' 등극
올해 최고가 거래아파트로 '더펜트하우스 청담' 등극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1.08.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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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273.96㎡ 지난 3월 '115억원'에 매매돼...7년간 1위 '한남더힐' 밀려나
▲올해 최고가 매매가를 기록한 아파트 더 펜트하우스 청담 모습.
▲올해 최고가 매매가를 기록한 아파트 더 펜트하우스 청담 모습.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올해 가장 비싼 값에 매매된 최고가 아파트는 서울의 '더펜트하우스 청담'으로 조사됐다. 지난 7년간 전국 최고 매매가 기록을 놓치지 않았던 '한남더힐'이 8년 만에 1위를 내줬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PH129'(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면적 273.96㎡로, 지난 3월 4일 115억원(14층)에 매매 계약가 체결됐다. 지난달 7일에는 6층의 같은 면적 아파트가 100억원에 매매되기도 했다.

PH129는 청담동 옛 엘루이호텔 부지에 지하 6층∼지상 20층, 29가구, 1개 동 규모로 지어진 최고급 아파트로, 지난해 8월 입주를 시작했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곳으로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사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유명세를 탔다.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 한남'은 지난 4일 전용 268.67㎡가 100억원(3층)에 팔려 올해 들어 한강 이북에 있는 아파트 중 가장 높은 매매가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5월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3차' 전용 265.47㎡(19층)도 85억원에 팔리기도 했다. 

이처럼 초고가에 아파트들이 속속 매매되며 지난 7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매매됐던  한남더힐은 더 이상 1위 자리를 지키기 어렵게 됐다. 한남더힐의 역대 최고가는 2019년 84억원(전용 244.74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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