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공모가 5만9천원에서 5.9% 하락...코스닥 상장 브레인즈컴퍼니는 수익률 160%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롯데렌탈 주가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일 공모가 아래로 떨어졌다.
19일 롯데렌탈은 공모가 5만9000원보다 5.9% 낮은 5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렌탈은 공모가보다 1500원 낮은 5만7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공모가 부근에서 등락하다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앞서 롯데렌탈은 지난 9∼10일 진행된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8조4000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반면 이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브레인즈컴퍼니는 공모가 두 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이날 공모가 2만5000원의 두 배인 5만원에 거래를 시작해 30% 상승한 6만5000원에 종료했다.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160%다.
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개발과 판매를 주로 하는 패키지 소프트웨어 개발·판매 업체인 브레인즈컴퍼니는 9∼10일 진행한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는 2조2000억원의 증거금이 몰리며 119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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