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상장 이후 주가가 부진했던 게임업체 크래프톤이 7% 이상 급등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래프톤은 전날보다 7.64% 뛰어오른 43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실적 선방 등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날 크래프톤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4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0.3% 줄었다고 공시했다.
이전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주춤했지만,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 이른바 '3N' 게임사들이 영업이익이 각각 46%, 80%, 42% 감소한 데 따른 반사이익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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