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커피 안 먹고 굿즈 득템 기회”…주문 10배 폭주에 서버 먹통
“스벅커피 안 먹고 굿즈 득템 기회”…주문 10배 폭주에 서버 먹통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5.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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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스타벅스 쿨러’ '랜턴' 온라인서 단독 판매
10배 넘는 고객 몰려 접속장애, 1시간여 만에 품절
사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SSS닷컴에서 스타벅스 사은품 판매에 평소보다 10배 넘는 사람이 몰리자 서버에 접속장애가 발생하는 등 소란을 빚었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스타벅스 e-프리퀀시 상품을 판매한 SSG닷컴은 11시 20분경 오늘 준비물량 전체가 소진됐다고 밝혔다. 

준비된 수량은 밝히지 않았으며, 오는 20일과 27일 오전 10시에 각각 2차, 3차 판매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SSG닷컴은 이날 오전 10시 판매를 시작한 이후 10시30분께 일시적인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10시 50분께부터는 접속이 가능했지만 속도는 더뎠다. 

SSG닷컴 관계자는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로 평소대비 10배가 넘는 고객이 동시에 몰리며 일시적으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며 "2차, 3차 판매에는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스타벅스 쿨러가 1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중고나라 캡쳐 

온라인서 200여건 쏟아진 '스벅 굿즈 매물'…"핑크색 쿨러 13만원" 리셀 

스타벅스가 매년 선보이는 e-프리퀀시 사은품 이벤트는 올해도 인기가 여전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벤트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을 구매하면 받을 수 있는 상품이지만, 스타벅스는 올해는 줄서기 대란을 피하기 위해 모바일 예약 수령 시스템을 도입했다.

다만 ID당 7일간 받을 수 있는 사은품 개수를 5개로 제한했다. 아울러 1인 1회당 주문할 수 있는 제조음료 개수를 최대 20잔으로 제한했다.

지난해 여의도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한 고객이 음료 300잔을 주문한 뒤 사은품 '레디백' 17개와 커피 한 잔을 들고 사라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온라인에서 지난 11일부터 이벤트를 시작해 7월 12일까지 진행하는데 첫날부터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에 되파는 판매글이 200여 건이나 올라왔다.

특히 인기가 있는 핑크색 쿨러 최대 1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랜턴은 평균 7만~8만원대에 가격을 형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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