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현대캐피탈이 할부와 리스의 장점을 결합한 '할부형리스' 상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할부보다 좋은 조건으로 자동차 리스 혜택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할부보다 월 유지비와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최대 84개월까지 장기로 설정할 수 있어 월 유지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차량 구입 시 소요되는 취득세와 자동차세 등을 분납할 수 있어 초기 목돈 부담도 덜 수 있다. 이와 함께 개인이 처리하기 번거로운 차량 등록과 탁송을 비롯해 과태료와 범칙금 납부까지 현대캐피탈이 대신해주며, 리스 상품에 적용되는 각종 할인·프로모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계약 기간 종료 시 1만원만 부담하면 할부처럼 차량을 소유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개인사업자의 경우 자동차 리스 이용에 따른 지역 건강보험료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부가세 환급이 가능한 차종은 세금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현대캐피탈 할부형리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와 기아 전시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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