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하나은행은 하나투어와 제휴해 '하나의 여행 적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친 고객의 마음을 여행 설계로 달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해당 상품은 하나투어의 여행서비스와 하나은행의 금융서비스를 결합한 콜라보상품이다. 1인 1계좌로 최저 1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월 납입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 1.1%에 우대 금리 0.2%, 특별금리 1% 적용 시 최대 금리는 2.3%(2021년 4월 30일 기준, 세전, 연이율)이다.
가입 고객은 올해말까지 하나투어 전용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예약금 없이 사전 여행 예약이 가능하며, 오션뷰, 라운딩 등 특전이 포함된 전용 상품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약한 여행상품을 이용한 손님은 하나투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 5%를 제공하며, 여행 후 발급된 확인번호를 하나은행에 등록하면 특별금리 1%를 추가로 적용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여행 대금을 하나카드로 결제시 2% 캐쉬백과 함께 최대 6개월 무이자할부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하나의 여행 적금은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 모두 가입 가능하며, 모바일 뱅킹 하나원큐에서는 5월 4일부터 가입 가능하다. 상품과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홈페이지 및 모바일 하나원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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