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비전2025 선포...신창재 "문화-금융 아우르는 혁신기업 되겠다"
교보생명, 비전2025 선포...신창재 "문화-금융 아우르는 혁신기업 되겠다"
  • 박도윤 기자
  • 승인 2021.04.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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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그 이상의 가치 전하는 문화·금융 선도기업 되겠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28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비전(Vision)2025 선포식`에서 2025년까지 `보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문화·금융 선도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사진 제공 = 교보생명]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교보생명이 예술문화와 금융투자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교보생명은 28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비전2025 선포식'을 열고 2025년까지 '보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문화·금융 선도기업'이 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디지털은 보험·금융업 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파괴적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며"생존과 성장을 위해 완전히 변화한 세상에 맞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존 보험사업을 초월해 금융투자와 예술문화사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겠다"며 "이를 통해 문화와 금융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고객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기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60년 이상 생명보험업 한 우물을 파온 교보생명의 비전2025는 모든 사람이 평생 든든한 마음으로 문화생활을 다양하게 즐기면서 지적·재무적·사회적으로 성장 발전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것이 가능해지면 정신적·물질적으로 여유 있는 삶을 사는 것도 현실이 된다.

예술문화사업의 경우 역량과 경험, 데이터가 풍부한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이 담당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교보문고를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종합 플랫폼이 구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플랫폼을 중심으로 문학 회화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이 진행되는 것이다. 이에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 3월 교보문고의 신임 대표로 디지털컨텐츠 사업을 10년 가까이 담당한 안병현 DT추진실장을 임명하기도 했다.

또 금융투자분야에서는 증권·자산운용·자산신탁 등 관계사들이 나선다. 금융의 다양한 영역을 묶어 교보생명은 자산관리(WM)서비스와 함께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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