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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직원 증가 1위 기업은 '삼성전자'...코로나 중에도 4200명 증가
지난해 직원 증가 1위 기업은 '삼성전자'...코로나 중에도 4200명 증가
  • 강승조 기자
  • 승인 2021.04.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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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직원 수도 10만9490명으로 가장 많아...남직원ㆍ여직원 수 모두 월등"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지난해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직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5일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 중 2019년과 지난해 직원현황을 모두 공시한 66개사 직원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1000명 이상 증가한 기업은 6개 사에 불과했다.

지난해 직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삼성전자로 전년 대비 4233명 증가했다. 이어 한화솔루션이 한화큐셀앤드첨단 소재와 합병하면서 직원이 지난해 전년 대비 3027명 늘었다.

이어 1000명 이상 직원이 증가한 곳은 LG이노텍(1936명↑), 코웨이(1583명↑), 현대자동차(1472명↑), 롯데케미칼(1259명↑) 등이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764명↑), 네이버(584명↑), 엔씨소프트(469명↑), 한국전력공사(414명↑) 등도 지난해 직원이 많이 증가한 기업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는 직원 수 10만9490명으로 직원이 가장 많은 기업으로도 꼽혔다. 남직원 수(8만1082명)와 여직원 수(2만8408명) 모두 타 기업보다 월등했다.

이어 2위는 현대자동차로 전체 직원 수가 7만1504명었고, 이어 ▲기아자동차(3만5424명) ▲SK하이닉스(2만9008명) ▲LG디스플레이(2만5980명) ▲이마트(2만5214명) ▲한국전력공사(2만3551명) ▲롯데쇼핑(2만2791명) ▲KT(2만2720명) ▲대한항공(1만8518명)이 직원이 많은 기업 순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에 이어 남직원이 많은 기업은 ▲현대자동차(6만7505명) ▲기아자동차(3만4068명) ▲LG디스플레이(2만1932명) ▲SK하이닉스(1만8703명) ▲KT(1만8684명) 순으로 주로 전기전자 전기전자, 자동차업체 기업들이 많았다.

여직원에서는 삼성전자에 이어 이마트가 1만5760명으로 많았고 이어 ▲롯데쇼핑(1만5439명) ▲SK하이닉스(1만305명) ▲대한항공(8066명) ▲기업은행(7490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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