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KB국민은행과 ‘한국판 뉴딜 선도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와 KB국민은행이 금융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국판 뉴딜 기업 등을 발굴·지원해 뉴딜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KB국민은행은 신보에 8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보는 뉴딜 기업 등에 특별출연 협약보증 16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기업에 대해 최대 100% 보증비율과 0.2% 차감한 보증료를 제공하는 등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별도로 보증료 지원금 20억원을 추가 출연해 뉴딜 기업 등에 매년 0.3%씩 2년간 보증료를 지원한다.
신보 관계자는 “뉴딜 선도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굴·육성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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