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15분부터 접속장애...투자자들 장초반 거래 '애로'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미래에셋대우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19일 오전 전산 장애가 일어나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투자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미래에셋대우 MTS는 메인 화면이 제대로 뜨지 않고, 주식 매매를 위한 로그인 자체가 되지 않는 등 접속 장애가 나타났다. 장애는 오전 9시15분께 시작됐으나 30여 분이 지나도록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상장 둘째날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해 투자자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주식 사이트 토론방에는 미래에셋 접속장애에 분통을 터트리고 피해를 호소하는 글들이 다수 올랐다.
이에 투자자들이 적시에 거래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향후 민원 등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현재 MTS 접속이 되지 않는다는 문의가 많다”며 “현재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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