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생산설비 업체...공모가 1만6000원에서 3만4500원으로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2차전지 생산장비 업체인 유일에너테크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의 두 배 이상 올랐다.
25일 유일에너테크는 시초가 3만2000원보다 7.81% 높은 3만4500원에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 1만6000원 대비 115.6% 높은 수준이다.
주가는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가격에 출발해 오전 한때 시초가 대비 28.13%까지 오르기도 했다.
2012년 세워진 유일에너테크는 2차전지 생산에 사용되는 절삭(노칭) 및 적층(스태킹) 관련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한편 이날 오전 대표 주관사로 청약 과정을 주관한 신영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생체 인증을 통한 접속이 차질을 빚어 유일에너테크 주주들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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