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5일 고객이 직접 자신에게 유리한 할인가맹점을 선택할 수 있는 '우리ⓔ-choice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choice카드'는 쇼핑·외식·음료·주유·교통·편의점 등 30개 가맹점 가운데 이용빈도가 높은 5개 가맹점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상품으로, 월 7%(최대 7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할인대상 가맹점도 월 1회에 한해 인터넷으로 변경할 수 있다.
특히 제주항공 항공권 1만원 청구할인, 에버랜드 이용권 50% 현장할인,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30% 현장할인 중 1가지를 신청하면 연 1회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입 후 한 달 이내 3만원 이상 이용한 신규고객과 매분기별 90만원 이상 이용한 기존 고객에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장'을 휴대전화로 발송해 준다.
고영배 우리은행 카드제휴업무부장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20~40대 직장인들의 취향을 고려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자사 고유의 캐릭터인 '울카맨'과 '울카걸'의 이야기를 담은 카드 디자인을 선보여 젊고 스마트한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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