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총재 "가상화폐, 투기적 자산으로 돈세탁에도 동원"
유럽중앙은행 총재 "가상화폐, 투기적 자산으로 돈세탁에도 동원"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1.01.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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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연합뉴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연합뉴스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세 후에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가상화폐의 근본 가치에 대한 부정적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13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통화가 아니라 투기적 자산으로, 돈세탁에도 동원된다고 비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로이터통신 주최 온라인 행사에서 "그것이 화폐로 전환될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가상화폐는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라며 "일부 이상한 일(funny business)과 완전히 비난받을 자금세탁 활동도 해왔다"고 밝혔다.

앞서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는 지난달 24일 야후 파이낸스 라이브에 출연해 가상화폐의 대장격인 비트코인의 상승세와 관련해 "투기적인 상승"이라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한 무리의 사람들에 의해 전적으로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지난 한 해 동안 4배가량 급등하면서 지난 8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4만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4일(한국시간) 현재 400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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