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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2700선 돌파하고 최고가 경신 중...장중 2730선
코스피 사상 첫 2700선 돌파하고 최고가 경신 중...장중 2730선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0.12.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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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순매수 지속에 연일 사상 최고가 쓰는 코스피…장중 2740선도 돌파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4일 코스피가 역대 처음으로 장중 2700선을 넘어선데 이어 2730에 이르며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해 나가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696.22)보다 9.12포인트(0.34%) 오른 2705.34에 출발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뒤로도 상승구간을 달리며 장중 최고인 2741.95에 이르기도 했다.

코스피가 2700선 위로 오른 것은 사상 처음이다. 앞서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일부터 3일 연속 신고점을 경신해왔다.

이날도 코스피의 질주는 외국인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세가 작용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은 각각 2232억원, 548억원을 순매도 중이지만 외국인은 298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키움증권 서상영 연구원은 "전날 외국인은 최근 매수세를 집중했던 반도체 업종 일부를 매도하고 자동차 업종 중심으로 순매수한 점이 특징"이라며 "우호적인 외국인 수급을 고려해 국내 증시는 상승이 기대되는 가운데 외국인 수급에 따라 변화하는 종목 장세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POSCO , 셀트리온, 신한지주가 강세인 가운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에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전기·전자, 증권, 비금속광물 등 경기순환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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