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역대 최다액인 130억원을 기부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했다. 전달식엔 조용병 회장, 이병철 신한금융지주 부문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예종석 회장과 김연순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2002년부터 올해까지 총 1027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내왔다.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완수한다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올해 신한금융이 낸 성금은 지역사회 활성화, 금융 교육, 장애인 자립, 어르신 돌봄 같은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성금과 별도로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맞벌이 부부 육아 부담 경감 사업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
조용병 회장은 "따뜻한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건강한 나라를 되찾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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