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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7월초 이후 최저치...온스당 1800달러선 무너져
국제금값, 7월초 이후 최저치...온스당 1800달러선 무너져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0.11.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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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출시와 미 대통령 정권 인수 절차 개시로 경기회복 기대감 높아져"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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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국제 금값은 27일(현지시간) 온스당 1,800달러 선 아래로 내려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2%(23.10달러) 내린 1,788.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월 초 이후 가장 낮은 가격으로 기록된다.

금값은 지난 주 총 4.5% 급락해 주간 가격으로 지난 9월 넷째주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연이은 출시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 절차가 공식 시작되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금값 하락의 배경으로 분석됐다.

이런 분위기에서 상당수 투자자들이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을 팔고 상대적으로 위험한 자산으로 갈아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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