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 은행연합회장에 선출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 은행연합회장에 선출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0.11.27 12:25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기 과제는 빅테크 대응과 업계 위상 강화...농협금융은 곧 승계절차 개시할 듯 
▲김광수 신임 은행연합회장. 농협금융지주 제공
▲김광수 신임 은행연합회장. 농협금융지주 제공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김광수(63)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제24대 은행연합회 회장에 선출됐다.

은행연합회는 27일 총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단독 추천한 김광수 후보를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회장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3년이다. 

앞서 은행연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지난 23일 '오랜 경륜과 은행 산업에 관한 통찰력'을 언급하며 김광수 회장을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한 바 있다.

업계는 차기 회장의 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디지털 전환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한 대처로 보고 있다. 특히 기술력을 앞세워 금융업에 진출하는 빅테크와의 경쟁을 위해 은행연 내부에 디지털 대응을 위한 부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금융당국과 은행권 사이에서 조율하는 은행연의 역할 상 지금보다 영향력이 높아질 거라는 기대가 높다. 김광수 회장이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등과 행정고시 27회 동기인 점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는 것이다.

김광수 회장이 은행연합장에 선출됨으로써 조만간 농협금융지주에 사임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차기 농협금융지주 회장 후보군에 대한 하마평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전임 이력을 살펴봤을 때 대다수가 관료 출신이라 이번에도 관료 출신이 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광수 회장이 사임하면 농협금융지주는 이사회가 열어 일단은 김인태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 직무대행 체제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경영승계 절차가 개시되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꾸려지고 40일 이내 최종 후보를 추천해야 하므로 다음달 중 후임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