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다음 달 3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에 증권·파생상품시장이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폐장도 1시간 늦춰 마감할 예정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 시험일(12/3)의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파생상품시장 및 일반상품시장 등의 거래시간과 증권·파생상품 결제시간 및 장외파생상품 청산·결제업무시간 등을 1시간씩 순연한다.
이에 따라 원래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열리는 시장들의 정규 거래 시간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으로 바뀐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코스닥 및 코넥스 시장은 정규시장 및 장개시전 시간외시장의 거래시간은 1시간 순연해 오전 10시 개장한 뒤 오후 4시30분에 마감한다. 장 종료후 시간외시장은 오후 4시40분에 시작해 오후 6시에 종료한다.
당일결제거래인 일반채권시장 및 레포(Repo)시장은 거래시간 변경에 따라 1시간씩 순연한다. 보통결제 또는 익일 결제인 주식시장, 국채전문시장, 장내파생상품시장은 장개시 후 마감은 평소와 같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장외파생상품 청산 업무시간은 개시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추되 마감시간은 결제자료 산출 및 통지 등을 고려해 오후 5시에서 30분 늦춘 오후 5시30분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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