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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창립 50주년' 강승수 회장 “스마트홈-시티 통해 주거환경 개선"
'한샘 창립 50주년' 강승수 회장 “스마트홈-시티 통해 주거환경 개선"
  • 이동준 기자
  • 승인 2020.09.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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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50년은 '고객의 주거 환경 개선해 인류 발전에 공헌한다’는 창업 정신 실현해 나갈 것”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미래 50년은 스마트홈과 스마트시티를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해 인류 발전에 공헌한다는 창업 정신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샘 강승수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지난 50년간 한샘은 고객의 주거 환경이 좀더 나은 곳으로 바뀌어져 나가고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8일 이같이 말했다.

한샘이 99일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샘은 주거 환경 개선을 통해 인류 발전에 공헌한다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주거환경 부분 국내 최강 기업에서 세계 최강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집과 도시를 설계해 미래 주거환경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어 나간다는 포부다.

19707평 남짓한 매장과 비닐하우스 공장에서 출발한 한샘은 매출 2조원 규모 국내 최고의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며, 주방에서부터 가구와 인테리어·건자재로 이어지는 사업의 확장을 통해 주거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써 내려갔다.

한샘 강승수 회장

한샘은 1997, 부엌 회사에서 본격적인 가구 회사로 확장해 나가면서 가구가 아닌 공간을 팔기 시작했다. 이전까지의 업체들은 각각의 가구를 개별적으로 팔았지만 한샘은 소파와 장, 테이블을 모두 합친 거실 상품을 선보였고, 매장은 침실과 거실을 통째로 꾸며 놓으며 공간 전체를 패키지로 판매했다.

2000년대 본격적으로 뛰어든 주택 리모델링 시장에서는 인테리어 시공에 자동차 공정의 일관 생산 시스템을 적용하며 주거 공간 창출의 개념을 보다 구체화했다. 상담에서 설계, 시공, 애프터서비스까지의 전 과정을 일원화했고, 부엌과 욕실, 창호, 마루, 도어 등을 한 데 묶어 규격화된 패키지 상품을 만들어 냈다.

한샘은 50주년을 맞아 디지털 홈 인테리어 사업의 본격화를 통해 주거환경 부분 국내 최강 기업에서 이 분야 세계 최강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세워 놓고 있다.

먼저 50년간 쌓아온 주거환경에 대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하우스 사업에 디지털 기술과 온라인 플랫폼을 결합해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한샘의 도전 기반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의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완성해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한샘으로 도약해 나가는 것이 다음 목표이다.

한샘의 미래 50년은 스마트홈과 스마트시티를 실현하며 글로벌 10대 기업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원대한 포부이다.

한샘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에 가전과 IT를 기술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미래 주거환경에 대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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