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장혁(36)과 이다해(28)가 드라마 ‘아이리스 2’에 캐스팅됐다. ‘추노’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춘다.
‘아이리스2’는 이병헌(42) 김태희(32)가 주연해 전국시청률 39.9%(TNmS)까지 찍은 ‘아이리스’의 속편이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장혁, 이다해와 함께 오연수, 임수향, ‘아이리스’에 출연했던 김영철, 김승우, 스핀오프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서 연기했던 김민종 출연을 확정지었다. 세부적인 사항들의 협의가 마무리되는대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혁은 NSS TF-A팀 팀장으로 ‘백산’과 ‘아이리스’를 둘러싼 사건을 맡아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던 중 자신의 인생을 바꿀 운명적 사건에 휘말리는 ‘유건’이다.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에서 차갑고 냉철한 모습까지 극과 극을 연기한다.
이다해는 권총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NSS TF-A팀 요원 ‘지수연’으로 본격 액션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평소에는 엉뚱하지만한 임무에서는 남다른 능력을 발휘한다.
오연수(41)는 펜타곤 출신의 엘리트 요원 NSS 부국장 ‘최민’이다. NSS를 강력한 비밀첩보기관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대통령과 담판까지 지어가며 NSS의 개혁을 이끄는 인물이다.
태원엔터테인먼트는 “다니엘 헤니가 20일 태국에서 귀국해 최종 스케줄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그룹 ‘카라’ 강지영과 ‘비스트’ 윤두준도 협의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아이리스2’는 2013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10월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금융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