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서울 KBS스포츠월드에서 열리는 영국밴드 스모키 내한공연이 매진됐다.
이와 관련, 스모키 공연을 기획한 PS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추가로 서울 오후 3시 공연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모키의 내한공연은 2006년 이후 6년 만이다. 2002년 첫 공연에 이어 2003년 서울 공연, 2006년 서울과 대구 공연을 모두 매진시킨 저력은 2012년 공연에도 이어져 흥행 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최민선 PS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스모키 공연 매진은 7080세대인 40~50대 중장년층도 공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더욱 특별하다”며 “아이돌이 가요계를 점령하며 7080세대들의 문화가 사라지는 듯 보였지만 스모키 돌풍은 여전히 그들이 갖고 있는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모키 내한공연은 20일 오후 8시 대구 엑스코, 21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22일 오후 3시, 6시 서울 KBS스포츠월드에서 3일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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