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자산운용이 19일 'KDB 코리아베스트(하이브리드) 증권투자신탁' 펀드 2종을 출시한다.
KDB 코리아베스트 펀드는 코스피200 구성종목 중 우량대형주를 선정한 뒤 Core(핵심) 종목군 70% 가량 투자하고, 나머지 30%는 (비)경기순환주에 넣어 등락장에서도 대응 가능토록 했다.
코리아베스트 하이브리드 펀드의 경우 코리아베스트 펀드 투자전략에 추가로 지수하락 신호 발생시 0~100% 사이에서 선물매도를 실행해 시장하락 위험을 헤지하도록 했다.
이들 펀드는 지난 7월 취임한 데이비드 전 대표(Co-CEO & CIO)가 직접 개발한 상품이기도 하다. 그는 평균적으로 코스피가 8년동안 2년에 한 번 주기로 약 30%씩 급락한다는 데 주목했다.
보수는 납입금액의 1% 이내를 선취하는 A형의 경우 연 1.3525%,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은 1.1725%, 인터넷 가입고객을 위한 Ae형(선취 판매수수료 0.7% 별도)와 Ce형은 각각 연 1.1725%, 1.4525%다.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인 경우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30%가 적용된다.
상품 가입은 대우증권과 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등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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