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에 카카오는 20억, 네이버는 15억 쾌척
수해복구에 카카오는 20억, 네이버는 15억 쾌척
  • 임동욱 기자
  • 승인 2020.08.1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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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와 김범수 의장, 10억씩 기부…네이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서 전국민 대상 모금

[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 국내 양대 포털이 장기간 집중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팔을 걷고 나섰다. 수재민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총 35억원을 내놓고, 성금 기탁과 동시에 전국민 대상 모금활동에도 나선다.

카카오는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별도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10억원에 해당하는 개인 보유 주식을 전달한다고 알렸다.

김 의장은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20억 상당의 개인 주식(약 1만1000주)을 내놓는 등 지금까지 김 의장 개인의 기부 규모는 총 135억원에 이른다.

카카오는 또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전국민이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함을 통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한다.

카카오는 성금 기탁과 함께 재해구호협회와 ‘호우피해 긴급 모금’ 관련 모금함을 개설했다. 지난 27일 시작된 모금은 주택피해, 인명피해, 생계지원 등의 분야별 모금함을 통해 이용자 기부금이 조성되고 있다.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한 기부는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금액 기부 외에도 댓글 작성, 응원, 공유를 통해 참여 시 카카오가 100원을 기부한다.

아울러 카카오톡 세번째 탭인 ‘#탭(샵탭)’을 통해서도 쉽게 기부할 수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 비즈보드 등의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이 집중 호우 피해 극복을 위한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카카오의 기부금은 기업 재단 ‘카카오 임팩트’를 통해 전달된다.

네이버는 장기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5억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또 네이버는 오는 31일까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에서 전국민 대상 모금도 진행한다.

네이버는 "그간 산불·태풍·질병 등 국가적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왔다"며 "이번에도 성금 뿐 아니라, 네이버의 플랫폼·기술 등을 통해 수해 복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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