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불완전판매 없고 계약유지율 탁월한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해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손해보험업계가 지난 5년간 보험 '불완전판매' 기록이 없고 고객의 조기 해지율이 낮은 최고의 보험설계사 2000여 명을 뽑았다. 금융소비자들은 이들의 명단을 얻을 수 있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해보험협회는 2015∼2019년에 5년 연속 '우수인증모집인'으로 선정된 손해보험 컨설턴트 가운데 계약 성과, 불완전판매율, 계약유지율에서 탁월한 성과를 기록한 보험설계사 2002명을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인증했다고 3일 밝혔다.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제도는 소비자를 오도하지 않는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하고 건전한 고객 모집 질서를 확립하고자 손해보험협회가 마련한 제도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을 받은 2002명은 전체 손해보험 보험설계사 20만여 명 중 1%에 해당한다. 이들은 지난 5년간 불완전판매 기록이 전무하며, 보험료 13회차까지 계약을 유지한 비율이 97.1%이고, 25회차 유지율이 93.35%에 이를 정도로 뛰어났다.
특히 이번 블루리본 컨설턴트 가운데 150명은 이번에 다섯 번 이상 인증을 받았으며 2명은 10회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험 소비자는 '손해보험 명예의전당' 인증자 조회 웹사이트에서 블루리본 컨설턴트를 연도별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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