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1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어린이들에게 추석선물을 지원코자 총 1억원의 성금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기탁했다.
이번 어린이 추석선물세트는 학용품, 생필품, 식료품 등 총 18가지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2일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임직원 약 700여명이 전국 6개 지역(인천, 일산, 부산, 광주, 충남, 충북)에서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이날 한동우 회장은 "이번 나눔활동을 통해 소외 받는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생명,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신한금융그룹의 그룹사들도 추석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준비ㆍ시행하고 있다.
먼저 신한생명은 15일 관악과 광주에 있는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송편을 전달했으며, 19일에도 종로와 강릉에 있는 노인복지관을 방문한다.
또 신한카드는 서울대병원 등 5개 제휴병원에서 소아암환아 300명에게 항균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며, 신한금융투자는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강서구ㆍ양천구ㆍ영등포구의 보훈가족 200여명에게 재래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과 쌀ㆍ이불ㆍ방한조끼 등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금융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