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도 라임펀드 투자자에 원금 51% 선지급 한다
하나은행도 라임펀드 투자자에 원금 51% 선지급 한다
  • 강승조 기자
  • 승인 2020.06.23 16:45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분한 숙려기간 보장 후 동의서 받기로...가교운용사에도 출자키로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라임자산운용 펀드 투자자에 대한 선지급 보상안을 확정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라임펀드(플루토·새턴) 투자자에게 최저 회수 예상액과 손실보상액을 기준으로 원금의 최대 51%를 선지급하는 보상안을 의결했다.

이는 라임펀드 은행권 판매사 공동 선지급 방안을 토대로 마련된 것으로, 앞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도 지난 5일 라임펀드 투자자에 대한 선지급 보상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신한은행은 CI무역금융펀드 투자자에게 50%의 가지급금을 우선 지급하기로 했고, 우리은행은 환매연기된 플루토와 테티스 펀드를 대상으로 원금의 약 51%를 지급할 계획을 밝혔다.

하나은행은 투자자를 대상으로 선지급 보상안을 안내하고 충분한 숙려기간을 보장한 후 동의서를 받기로 했다. 이후 금융당국의 분쟁조정위원회가 보상 비율을 결정하고 펀드가 청산되면 최종 손해배상액을 받게 된다. 펀드 청산까지는 5년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은행은 또 투자자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라임펀드 자산 회수와 보상 등을 맡을 가교운용사에 출자하고, 주주의 입장에서 가교운용사의 활동을 지속해서 모니터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라임자산운용의 펀드를 오는 8월까지 배드뱅크 성격의 가교운용사에 이관키로 한 바 있다.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dsof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