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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통합당 의원, 국회의원연구단체 ‘국민통합포럼’ 발족
정운천 통합당 의원, 국회의원연구단체 ‘국민통합포럼’ 발족
  • 이동준 기자
  • 승인 2020.06.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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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의원과 공동대표..."국민통합은 오늘날의 시대정신이자 국민적·국가적 과제” 강조
정운천 의원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지역주의 장벽을 허물기 위한 국회 내 의원연구단체로 ‘국민통합포럼’이 출범한다.

호남 출신 정운천(미래통합당, 재선) 국회의원과 영남 출신 민홍철(더불어민주당, 3선) 국회의원이 의기투합해 지역주의 장벽을 허물기 위한 ‘국민통합포럼’을 결성했다. 정운천 의원과 민홍철 의원은 “국민통합은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아 해결해야 할 오늘날의 시대정신이자 국민적·국가적 과제”라며 국민통합 포럼을 발족했다.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은 정운천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전북 전주을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되어 지역주의 타파의 상징적 존재로 주목받았으며 21대 총선에서 상징성을 인정받아 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당선했다. 민홍철 공동대표는 19대 총선 당시 경남 유일의 진보정당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보수색이 강한 경남 김해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다.

국회 내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출범한 국민통합포럼에는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원으로는 미래통합당 김기현, 이명수, 이채익, 한기호, 장제원, 이철규, 송석준, 윤한홍, 박성중, 류성걸, 임이자, 김은혜, 양금희, 홍석준, 한무경, 서정숙, 지성호, 전주혜, 신원식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최인호, 어기구, 윤준병, 이원택 의원이 함께 한다.

정운천 의원은 “분열과 갈등의 치유 없이 우리 모두가 희망하는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민통합포럼’에서 대한민국의 고질적인 문제인 지역, 이념, 계층 등의 갈등에 대한 해결책 마련과 국민통합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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