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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나이스그룹 사옥 건물 폐쇄...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의도 나이스그룹 사옥 건물 폐쇄...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0.06.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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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회장 아들 '황제 군 복무' 논란 이어 코로나로 악재 이어져
▲나이스그룹 로고
▲나이스그룹 로고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여의도 나이스그룹 사옥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건물이 폐쇄됐다.

관련업계와 영등포구에 따르면 17일 오전 NICE홀딩스, NICE평가정보, NICE신용평가, NICE정보통신 등이 입주해 있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나이스그룹 1사옥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후각소실 증상이 있었으며 16일 영등포 인근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는 현재 국가지정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조치 되었으며, 보건당국은 그와 같은 층 근무자들에 대해서도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했다.

나이스홀딩스 측은 1사옥 사원에 대해 전원 귀가 조치를 시행했고, 이틀 간 방역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폐쇄 연장 여부는 방역당국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이스그룹은 최근 최영 전 나이스그룹 부회장 아들의 '황제 군복무'로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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