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일본의 센카쿠(尖閣: 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에 항의한 반일 시위가 격화하면서 현지 일본 기업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시위대의 습격으로 공장과 영업장이 불타거나 파손되자 아예 기계 가동과 영업을 중단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 일부 일본계 백화점과 슈퍼마켓은 시위대에 습격과 약탈의 표적이 될 것을 우려해 아예 간판을 내렸다.
사진은 시위대의 습격을 받아 파괴된 중국 칭다오의 일본계 슈퍼마켓.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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