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한화생명, 손해보험, 투자증권, 자산운용, 저축은행으로 이뤄진 한화금융 계열사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Communication Design, Corporate Identity/Branding’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이로 인해 라이프플러스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2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라이프플러스는 지난해 7월 ‘레드닷(Red Dot)’ 디자인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1953년부터 시행해온 디자인 어워드로 레드닷,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린다.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알려져 있어 올해에도 56개국, 총 7298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경쟁을 벌였다.
라이프플러스는 고객의 삶을 더 잘 살게 하는 금융이라는 가치를 심볼과 로고타입, 전용서체, 키비주얼, 굿즈, 이벤트 등 능동적인 삶의 모습으로 해석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78명의 심사위원단은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라이프플러스만의 가치를 일관되게 전달한 점 또한 높게 평가 했다.
한화금융 계열사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는 2017년 브랜드를 런칭한 이후, 전통적인 금융사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고객의 ‘삶’에 집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건강하고 균형잡힌 삶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를 주제로 금융(Financial), 신체(Physical), 정신(Mental), 영감(Inspirational) 네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삶을 더 잘살기 위한 방법으로서 고객과 함께 하겠다는 라이프플러스만의 가치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로고 디자인을 통한 시각화를 넘어 고객이 직접 브랜드 가치를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제공과 유기적인 활동을 추진해 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