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광주본부는 추석명절이 있는 9월을 맞아 금융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무장 강도 사고 발생 때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유관 기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지난 11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영업부에서 실시한 이 날 행사에는 광주지역 금융점포 사고예방담당자와 월곡파출소 관계자, 경비회사 책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범죄 동향과 대처요령, 모의훈련 시범, 강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모의 훈련은 농협은행 금융점포에 총기 무장강도가 침입한 상황을 가정해 비상신고 체제 작동과 직원 개인별 임무수행, 농협과 경찰관서간 긴밀한 공조체제로 범인을 검거하는 과정까지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나건수 광주본부장은 "농협은행은 고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매월 1회 '강절도 사고 예방의 날 행사'를 실시해 금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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