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외환은행장이 "현재 외환은행은 45년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에 직면해 있어 새로운 선택과 변화, 민첩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9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윤 행장은 지난 8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2 KEB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뒤로하고 단결된 힘과 무한한 에너지로 미래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부터, 나부터 변화하고 신입행원으로 첫발을 내디뎠을 때의 꿈을 잃지 않아야 한다"며 "고객만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우리가 되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 최고의 글로벌 뱅크' 비전 선포식, 상반기 우수 영업점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외환은행은 행사 참가 직원들의 비전을 적어 놓은 타임캡슐 봉인식을 가졌다. 이 타임캡슐은 오는 2017년 1월31일 외환은행 창립 50주년 기념일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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