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기계, 한때 14.08% 오른 3천120원에 거래됐다가 이후 하락세로 전환
[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기용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 가운데 조 수석의 '정치 테마주'로 거론되는 화천기계[010660]가 26일 급등락을 오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화천기계는 전 거래일보다 1.83% 오른 2천785원에 장을 마쳤다.
화천기계는 장중 한때 14.08% 오른 3천120원에 거래됐다가 이후 하락세로 전환되는 등 변동성이 큰 흐름을 보였다.
화천기계는 이 회사 감사와 조 수석이 미국 버클리대 법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주식 관련 인터넷 카페 등에서 '조국 테마주'로 거론되고 있다.
앞서 여권의 한 관계자는 지난 25일 청와대가 최근 법무부 장관 기용을 염두에 두고 조 수석에 대해 검증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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