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강풍,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재해복구를 위해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국의 1000여개 농협은행 사무소 직원 약 5000여명이 평일과 휴일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역내 태풍피해 농가를 찾아 낙과수거와 포장, 비닐하우스 제거, 고추따기 등 일손이 부족한 작업을 집중 지원한다.
지난 2일에는 휴일에도 김준호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전략기획부 등 임직원 100여명이 경기도 화성시의 남양·비봉·송산면 등에서 낙과수거, 비닐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지역주민과 중소기업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시설·운전자금과 생활안전자금 등 1000억원을 긴급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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