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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전송후 '메시지 삭제' 기능 적용...5분 내 가능
카카오톡 전송후 '메시지 삭제' 기능 적용...5분 내 가능
  • 강민우 기자
  • 승인 2018.09.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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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외 사진, 영상, 이모티콘 등 모든 메시지 포함...메시지가 암호화된 '비밀채팅방'선 불가능

[금융소비자뉴스 강민우 기자] 카카오톡 메시지 삭제 기능이 17일부터 시작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카카오톡 ‘메시지 삭제’ 기능을 적용했다. 이용자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데 따른 도입 결정이다.

카카오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카카오톡에 메시지 삭제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카카오톡 8.0버전을 사용하고 있다면 별도의 업데이트 필요 없이 자동 적용된다. 이에 따라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후에도 '읽은 메시지'와 '읽지 않은 메시지' 모두 지울 수 있다.

사용 방법은 보낸 메시지 말풍선을 길게 눌러 ‘삭제’를 선택한다. ‘모든 대화 상대에게서 삭제’, ‘나에게서만 삭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모든 대화 상대에게서 삭제’를 선택하면 해당 말풍선은 ‘삭제된 메시지’입니다‘로 변경된다. 대화 창에도 ’삭제된 메시지‘로 남아 있는다.

다만 5분 이내에 삭제가 이뤄져야 한다. 또 대화창에는 '삭제된 메시지입니다'라는 흔적이 남는다. 삭제 가능 메시지에는 글자 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이모티콘 등 모든 종류의 메시지가 포함된다. 메시지 삭제 기능은 메시지가 암호화된 '비밀채팅방'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카카오 측은 "메시지 삭제 기능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도입을 결정했다"며 "상대에게 메시지 발송을 완료한 후 발신자의 발송 실수를 일부 보완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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