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30일 신용이 좋은데도 제2금융권에서 높은 금리로 대출 받고 있는 서민을 지원하기 위해 연 10~12%의 저리 상품인 'NH희망드림대출'을 내달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H희망드림대출은 신용도가 7등급 이상이고, 소득대비 신용대출 금액이 신용등급에 따라 150~300%이내이면 대출이 가능하다. 최근 조사 자료에 따르면 신용도가 양호한 1~6등급이상 고객 중 42%가 제2금융권 등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한도는 최대 500만원 이내이고 대출기간은 상품별로 일시상환의 경우 1 년, 할부상환인 경우에는 최대 7년까지 가능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희망드림대출을 통해서 서민의 고금리 부담을 해소하는데 농협은행이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융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