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27~28일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면서 강풍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지역주민, 중소기업들의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해 오는 10월말까지 1000억원 한도로 피해복구 자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정기관의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최대 1% 대출금리 우대와 최장 15년까지 대출기간으로 지원한다. 또 대출만기가 도래한 고객에 대해서는 대출기한을 연장해준다.
할부상환금과 이자납입에 대해서도 피해사실이 확인되면 6개월간 유예해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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