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 실질혜택 주기위해 여신관련수수료 모두 없애
신한은행은 27일부터 신용평가 수수료를 포함한 총 6개 항목 여신관련 수수료를 전격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폐지되는 수수료는 신용평가 수수료와 더불어 담보변경, 조건변경, 기성고 확인, 채무인수, 외상채권 매입 수수료로 총 6개 항목의 여신관련 수수료가 일괄 폐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신관련 수수료 폐지는 그동안 신한은행과 거래해 온 고객들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번 서울고법의 근저당설정비 은행부담 판결이후 금융소비자를 위한 은행권의 기존 여러 명목의 수수료 폐지 노력의 하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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