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 기업 중 가장 점수 높아.."건정성 공정성 사회공헌 직원만족 높은 평가"
[금융소비자뉴스 임성수 기자] 유한양행이 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로부터 '가장 좋은' 기업이란 평가를 받았다. 유한양행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제26회 경실련 좋은기업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는 한국거래소 코스피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6대 항목 정량평가와 언론검색 등의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기업을 가려낸다. 유한양행은 이번 수상 기업 중 가장 점수가 높았다.
6대 평가항목은 건전성, 공정성, 사회공헌도, 소비자보호, 환경경영, 직원만족이다. 이중 유한양행은 건전성, 공정성, 사회공헌, 직원만족 항목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경실련은 선정 배경에 대해 "유한양행은 높은 수준의 교육훈련비 등 임직원 교육에 꾸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고용안정성 강화 노력으로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SR팀과 공익법인을 통해 장학사업, 사회복지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외이사의 활발한 이사회 참여와 독립적인 감사위원회 운영 등 투명경영 확립에도 앞장서고 있다. 낮은 부채비율과 건전한 재무구조를 만들어가는 등 건전성 부분에서도 높을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 쪽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건전하게 기업을 발전시키고 사회적 공헌도가 높은 우수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금융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