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테이블 투 코리아와 2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뱅버드(이동점포)와 동행하는 따뜻한 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표 신한은행 부행장과 이지현 테이블 포 투 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활용해 통장 신규 거래를 하는 고객이 고열량 식사를 저칼로리 식단으로 변경한다는 약속을 하면 발생한 차액만큼 아프리카 결식 아동의 한 끼 급식비를 적립한다.
적립된 급식비는 연말 빈곤 국가의 어린이를 위한 급식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테이블 포 투 코리아에 전달돼 저개발국 해외 빈곤아동을 지원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이동점포는 군부대나 해변, 고속도로 휴게소 등 평소 은행 업무를 보기 어려운 곳에서 고객들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동점포에서 통장을 신규로 개설한 고객들이 신한은행과 함께 저개발국 해외 빈곤아동들을 후원하는 따뜻한 나눔 동행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융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