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부실여신비율이란 고정이하(sub-standard)여신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금융기관의 여신 중에서 고정이하로 분류된 여신의 합계액을 총여신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부실여신비율(%)=고정여신+회수의문여신+추정손실여신/총여신×100
금융기관의 여신은 자산건전성분류기준(Forward Looking Criteria)의 건전성 정도에 따라 아래와 같이 정상(normal), 요주의(precautionary), 고정(substandard), 회수의문(doubtful), 추정손실(estimanted loss)의 5단계로 분류된다.
한편, 단계별 구분은 기업의 경영내용, 재무상태, 미래현금흐름 등 채무상환능력과 함께 연체기간, 부도여부 등 금융거래내용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 결정된다
◆ 정상이란 신용상태가 양호한 거래처에 대한 대출금으로 연체기간이 1개월 미만인 경우다.
◆ 요주의는 연체기간이1~ 3개월 미만으로 현재는 원리금 회수에 문제가 없으나 앞으로는 신용상태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통상이상의 주의나 사후 관리가 필요한 대출금을 가리킨다.
◆ 고정은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으로 대출처의 신용상태가 이미 악화돼 채권회수에 상당한 위험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부도가 나더라도 회수가 예상되는 여신, 즉 담보가액 해당 여신을 말한다.
◆ 회수의문은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 1년미만 이면서 대출처의 채무상환 능력이 현저하게 악화돼 채권회수에 심각한 위험이 발생한 대출금 중 회수예상금액을 초과하는 대출금, 즉 손실미확정 담보부족액을 가리킨다.
◆ 추정손실은 연체기간 1년 이상으로 대출처의 상환능력이 심각하게 나빠져 손실처리가 불가피한 대출금 중 회수예상금액을 초과하는 여신, 즉 손실확정담보부족여신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