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이 운영하는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이하 봉사단)은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속리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여름봉사캠프를 실시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활동했으며, 이번 캠프에서도 피켓과 현수막을 만들고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에 대해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 속리산 기마순찰대 마사 청소, 계곡 쓰레기 줍기 등 속리산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한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여름봉사캠프에 참여한 북일여자고등학교 이슬비(16세)양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이해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내 친구들의 고민을 모른척하지 않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사진=대한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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