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7일부터 서울역 지하2층 도심공항터미널에 위치한 우리은행 환전소의 운영시간을 대폭 늘렸다고 8일 밝혔다.
기존의 환전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됐지만 이젠 36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돼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환전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이 꾸준히 늘면서 환전을 하려는 여행객의 수요도 증가해 이렇게 연장 운영을 하게 됐다"며 "이밖에도 달러 입출금이 가능한 환전ATM을 설치하는 등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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