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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매출 BC카드 연결편입 영향 전년 대비 9.1% 증가
KT, 매출 BC카드 연결편입 영향 전년 대비 9.1% 증가
  • 전성오 기자
  • 승인 2012.05.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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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회장 이석채) 올 1분기 매출은 2011년 4분기 연결편입된 BC카드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9.1% 증가한 5조 7,57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업이익은 5,74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일회성 이익인 스카이라이프 지분법투자주식처분이익 1,874억원을 제외시 7.7% 증가한 수치다.

 KT는 “올해 1분기 실적은 최근 인수된 비통신 계열사의 가시적 성장과 유선전화 매출 감소세의 현저한 개선으로 요약될 수 있다.”며 “BC카드, KT스카이라이프 등 비통신분야 8개 신규 그룹사의 1분기 영업이익 합계가 829억원으로 전년동기 659억원 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들이 KT별도 영업이익과의 합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에서 14%로 늘어나 비통신분야 사업다각화의 가시적 성과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KT는 특히 “금융분야에서는 2011년 4분기부터 연결 편입된 BC카드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며 “BC카드는 단독으로도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5%, 18.7% 증가하면서 카드결제시장에서의 마켓리더십과 성장성을 보여줬다”며 “향후 금융-통신 컨버전스 분야에서 창출해낼 시너지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설명했다.

 김범준 전무는 "지난 1분기는 그간 시장에서 우려해 왔던 유선전화 매출 감소세의 둔화를 확인하고 지난 3년간 그룹 차원에서 일관되게 추진해 온 비통신 분야로의 성장에 대한 희망을 발견한 시기였다.”며, “2분기부터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CCC 가상화 기술이 적용된 네트워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LTE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회복하면서 이와 함께 금융 등 비통신 영역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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