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삼성화재와 T cloud biz 고객을 위한 'e-Biz 배상책임보험' 계약을 7일 체결했다.
'e-Biz 배상책임보험'은 SK텔레콤의 기업 클라우드 서비스인 T cloud biz 가입자가 시스템오류·네트워크 접속불가 등 예상치 못한 서비스 중단으로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을 경우 최대 10억원까지 보상해주는 서비스이다.
단, 보상을 받기 위해선 SK텔레콤에 책임이 있어야 하며, 영업손실규모에 대한 믿을만한 증거가 필요하다.
SK텔레콤 측은 "이번 클라우드 보험 제휴로 혹시 모를 서비스 장애로 인한 자사의 고객 피해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보완 장치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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