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열대야가 10일간 지속된 가운데 6일 전국에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6일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전남내륙지방에는 저녁 한때 구름 많고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동해안과 제주는 구름 많으며 강원 영동지방과 제주는 낮에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한편 "동해안과 산간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도 동풍이 유입되면서 지형효과가 더해져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돌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륙일부 지방은 35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 되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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