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를 당한 4개 저축은행 계열의 저축은행에서는 7일 예금 대량 인출(뱅크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영업정지 결정 후 첫 영업일인 이날 해당 저축은행들을 점검한 결과 평소의 월요일과 크게 다르지 않아 특이동향이 없었다고 밝혔다.
부산솔로몬과 광주솔로몬저축은행은 솔로몬저축은행 계열사이며 진흥과 경기ㆍ영남저축은행은 한국저축은행 계열이다.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계열사는 예금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5천만원 초과 예금자와 이하를 구분해 별도 창구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5천만원 이하 예금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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