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12:40 (토)
[국제금융뉴스] "월가 대체로 옐런 연준 의장 연임 희망"
[국제금융뉴스] "월가 대체로 옐런 연준 의장 연임 희망"
  • 이동준 기자
  • 승인 2017.09.08 08:35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SJ 월간 조사 "응답자 중 4분의 3, 트럼프 대통령이 옐런 연임시켜야 한다고 답변"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미국 월스트리트의 대나수는 재닛 옐런(사진) 연준 의장의 연임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이하 현지시각) 결과를 공개한 월가 실물경제학자 월간 조사는 또 연준이 오는 12월 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4분의 3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옐런을 연임시켜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또 68.3%는 트럼프가 점찍었던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연준 의장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월가 출신인 그가 백인 우월주의 유혈시위에 대한 트럼프 발언을 비판해 트럼프 눈 밖에 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4분의 3 이상은 연준이 오는 12월 12~13일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조사에서도 비슷한 응답이 나왔다.

연준은 지난 2015년 12월 이후 지난 6월까지 금리를 모두 4차례 인상했다.연방기금 금리는 현재 1.0~1.25%대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오는 19~20일과 10월 31일~11월 1일 회동에서 금리가 인상되리란 응답률은 5.4%와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WSJ 조사는 실물경제학자 56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이뤄졌다. WSJ은 조사 대상자들이 모든 항목에 응답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