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석의 금융이야기] 우리가 파는 것

[인사말] 금융관련 이슈사항 발생 때 마다 제도 개선 및 대응방안 공유

[송인석의 금융이야기] 금융소비자뉴스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금융소비자뉴스를 통해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독자들 및 소비자금융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을 위한 “송인석의 금융이야기”를 연재할 수 있도록 고정칼럼을 할여해주신 정종석 발행인께 감사드리며 32년간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 영업현장에서 체득한 실무경험을 토대로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독자 여러분을 소비자금융 Pro 의 길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본 칼럼은 금융관련 이슈사항 발생 시 마다 제도 개선 및 대응방안 등을 공유해 드림으로써 금융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에게 재미있는 금융이야기를 전달해드리고, 갓 은행에 입사한 신입 직원들도 칼럼내용을 그대로 따라가며 익히면 소매금융세일즈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금융 서비스 와 소매금융세일즈에 대한 독자 여러분들의 의욕을 고취시키며, 항상 손에 들고 다니는 안내서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하여 연재 하겠습니다.

우리나라가 경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면서 여유자금이 풍부해져 예금액이 대출액을 초과하면서 많은 금융기관이 자금운용을 위한 치열한 대출상품 판매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매금융 대출 상품 판매에 날이 갈수록 많은 전문적이고 집중화 된 지식이 요구되고 있으므로 날로 치열해져 가는 소매금융 영업 전선에서 정확한 업무지식 및 신속한 업무 처리, 적극적인 영업 마인드는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제가 이 자리를 빌어 금융세일즈에 종사하는 독자들에게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이 세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라는 것입니다.

소매금융 영업은 단지 세일즈를 위한 영업이 아닌 창업자금, 주택 구입, 또는 집안의 큰 일을 맞아 자금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시기 적절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람 있는 일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고,소속된 금융회사의 자랑스러운 영업인으로써 고객에 대한 사랑과 금융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영업에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항상 도전하라는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은 '실패를 인정할 수는 있지만 도전하지 않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주어진 환경에 불평하고 체념하기보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에게 도전하는 모습이 진정한 세일즈맨의 자세일 것입니다.

셋째, 최선을 다하자라는 것입니다.

영화“300”에서의 스파르타 군사들처럼 1당 100 아니 1당 1,000의 정신력으로 무장하여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그 영광은 여러분의 것이 될 것입니다.

본 칼럼을 보시는 독자 여러분 모두가 열려있는 금융 세일즈 세계의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고 성취하시길 기원하면서 서문으로 “우리가 파는 것”을 올립니다.

코닥의 창업자 조지 이스트먼이 회사의 세일즈맨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들이 파는 것이 무엇이지요?“

“카메라를 팔고 있습니다”

한 사원의 답변에 조지 이스트먼은 말했습니다

“틀렸습니다 ”

그러자 또 다른 세일즈맨들이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필름을 팔고 있습니다”